농촌진흥청, 백수오 재배농가 전수조사 실시…DNA검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9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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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농촌진흥청이 전국 백수오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농촌진흥청은 최근 이엽우피소 혼입 파동으로 인한 혼란방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시·군센터와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하며 백수오 220재배농가(382ha)가 대상이다.

합동조사단은 농가재배 현장에 나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형태적으로 구별하고 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운 식물체의 경우엔 DNA 검사를 통해 판별할 계획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9월 백수오 주산단지(충북·충남·경북) 697농가를 중심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이 백수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의심 개체수는 샘플을 가져와 DNA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전수조사가 종료되면 현재 식품원료와 한약재로 등재되지 않은 유사식물이 시중에 생산·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서 수집된 백수오 유전자원들은 원료표준화를 위한 자원 특성평가, 기원판별 및 품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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