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도시 '광진구' 만든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8 16: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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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내년 말까지 보행자우선도로·안전펜스 신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최근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광장동 광장 초·중학교 일대 약 0.2㎢ 구간이다. 구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2개 구간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고 ▲통학로 주변에 교차로 정비 및 보도 신설 ▲이면도로의 교차로 22곳에 좌우 구간에서 차량이 올 수 있다고 안내해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교차점 노면표시’ ▲광장동 노인회관 주변에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해 높이 1.2m의 ‘안전펜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도구간 사이에 이면도로가 있어 보행이 단절되는 구간 11곳에는 폭 3m의 ‘고원식횡단보도’를 설치한다. 고원식횡단보도는 횡단보도를 도로 양측의 보도높이와 동일하게 설치해 차량은 과속방지턱처럼 속도를 줄여 넘어가야 하고, 보행자는 보도를 걷듯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설계된 것이다.

아울러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주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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