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봉제산진입로 정비완료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8 0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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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등산로 나눠 전면 재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봉제산 법성사 주변 일대 ‘봉제산 진입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걷기 좋은 등산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화곡동·등촌동에 걸쳐 있는 봉제산의 등촌동 방향에서 오르는 주진입로 141m 구간에서 진행됐다.

구는 고르지 못한 기존 도로를 말끔히 걷어내고 차도와 등산로를 구분(등산로 1.5m·차도 3m)해 전면 재설치했다.

차도는 콘크리트 포장하고 등산로는 야자매트와 데크를 깔아 안전을 챙겼다. 경사가 급한 10여개 구간은 데크계단(102단)을 설치해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덜었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도 연출했다. 등산로와 차도 경계에는 사철나무를, 주변 자투리땅에는 조팝나무·화살나무·담쟁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일부 공간은 소공원으로 변신시켰다.

구는 이외에도 진입로 끝자락에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배수시설도 정비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예방에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위험요소를 말끔히 정비해 봉제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안전한 산책길이 갖춰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속 자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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