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모든 洞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0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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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000면 이상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그동안 일부 동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던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체 18개동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주택가 골목길 등 주차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제외한 10개동에서만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운영해 왔으나 미실시 지역의 불법주차 상시화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현재 구의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은 총 1860여면이지만 신청대기자는 1200여명으로 주차구획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오는 2016년 말까지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총 1000면 이상 신규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신정3동(다락골 경로당 앞길)과 신월3동(서서울호수공원 앞길)에 주차금지구역을 설정한다. 이후 180여면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하고, 내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신월6동 강신중학교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설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는 향후에도 민원발생지역, 주차장부족 지역 등을 중점으로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할 예정이다.

거주자 우선주차장 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구 교통지도과(02-2620-373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 등으로 그동안 거주자 우선주차장이 지속적으로 감소돼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사업으로 많은 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주택가 주차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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