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남 히딩크 드림풋볼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교범 시장(오른쪽)과 거스 히딩크 감독(왼쪽). | ||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히딩크재단과 ‘하남 히딩크 드림풋볼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와 히딩크재단은 부지면적 약 11만5700㎡에 관중석 1000석 규모를 가진 경기장 6면과 축구 아카데미와 유스호스텔 등이 포함된 하남 히딩크 드림풋볼센터 건립에 합의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내용은 시와 히딩크재단이 히딩크 드림풋볼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업무를 최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협조할 것과 장애인 및 유소년 축구발전에 목적을 두고 국내외 우수인력을 유치 발굴해 하남시 히딩크 드림풋볼센터를 세계의 축구 메카로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드림풋볼센터는 유소년,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을 건설해 선진축구교실을 운영하며, 한국의 축구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 2002년의 영광을 다시 재현한다는 이념으로 붙여진 명칭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하남시 이교범 시장과 히딩크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히딩크재단의 이사로 있는 여자친구 엘리자베스 피나스도 함께 동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히딩크 드림풋볼센터는 지금까지 추진돼온 시각장애인 전용구장 드림필드와는 규모면에서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 최대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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