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보길도 청정바다 지킨다

최규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1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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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투입 청별마을 하수처리시설 오는 2017년 완공

[완도=최규선 기자]전남 완도군이 세연정, 예송리 상록수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을 오는 201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1일 군에 따르면 보길도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음식점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배출되는 하수량도 상당하다.

이에 군은 하수를 깨끗하게 정수해 바다로 배출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을 이달부터 총 사업비 2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입해 오수관로 4.17km, 가정관로 1.8km, 처리시설(120㎥/일) 1동을 설치하는 보길 청별 마을하수 처리시설공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바다로 흘러가는 오염원이 제거돼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바다 적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군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 이후 바다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 방지를 위해 군민과 함께 바다지킴이365기동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3C(Clean 깨끗함, Conservation 보전·보호, Commodification 상품화)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육상 오염 요인까지 분석해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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