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2청 경비교통과, 무단횡단 부르는 교통환경 개선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8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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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지방경찰청 2청 경비교통과가 무단횡단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초래하는 비현실적인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28일 경기경찰2청에 따르면 이달까지 횡단보도 576곳을 확대 설치하고,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1104개와 보행자 무단횡단이 잦은 35개 구간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 환경을 개선중이다.

육교 이용이 낮고, 무단횡단이 잦은 의정부 녹양역 뒤편 휴먼시아 아파트와 상가 사이 길의 경우 조사결과 해당 구간은 보행자 동선에 횡단보도가 없고, 육교의 경사도가 높은데다 버스정류장 앞 보·차도 분리대가 없어 무단횡단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주민 의견을 수렴, 육교 인근 200m내 횡단보도 설치 금지 규정을 풀어 의정부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육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개선을 마쳤다.

또 보행자 동선에 맞춰 횡단보도를 설치하거나 이설하고, 버스정류장도 횡단보도에 가까운 곳으로 이설하는 등 버스정류장 주변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신호교차로 875개소에 대해 독자적으로 맞춤형 신호주기조정(TOD)을 추진, 개선 전후를 2개월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개선 전 358건에서 275건으로 감소했다.

경찰은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물류비 절감과 사망, 부상자 감소 등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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