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통시장·카센터 결연사업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7 1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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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포 134개·자동차정비조합 카센터 74개 참여
무료점검·공임할인등 쿠폰연계… 동반성장 도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1월1일~2016년 1월31일 3개월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명 'Market and Carpos' 시범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카센터라는 큰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업종이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은 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해 카센터에서 공임 할인과 무료점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독립문역 인근에 위치한 영천시장내 134개 점포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인 '서대문Carpos' 소속 74개 카센터가 참여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사업 기간 중 영천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후 자동차 수리를 맡기면 공임의 10%를 할인받는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타이밍 벨트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19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천시장내 점포에서 발행한 물건 구입용 쿠폰을 카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구는 영천시장을 방문하는 일일 10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쿠폰이 발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장 상인회는 쿠폰 제작 비용을 쿠폰 뒷면에 광고를 유치해 충당하기로 했다.

최근 문석진 구청장과 조영길 영천시장 상인회장, 전라문 서대문Carpos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Market and Carpos'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구는 전통시장과 카센터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16년 2월부터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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