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29일부터 10% 내린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2 2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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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수고속도로(주), 23일 변경실시협약 체결
1~5종 전 차종 통행료 같은 시기에 인상토록 조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오는 29일부터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10% 인하된다. 또한 앞으로 통행료 인상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실시협약'을 경수고속도로(주)와 23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흥덕~헌릉, 22.9km) 통행요금이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하된다. 서수지영업소는 1100원에서 1000원으로, 금토영업소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100원이 인하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통행료가 높은 중형승합차 및 중형화물차 이상(2~5종)의 경우 승용차(1종)의 요금인상 시에만 같이 인상토록 해 앞으로 전차종(1~5종)의 통행료 인상이 동일한 시기에 이뤄지도록 조정했다.

국토부는 이같은 통행료 인하와 인상제한에 따라 앞으로 24년간(2016~2039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이 약 21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나머지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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