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보호구역 19곳선정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0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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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LED표지판 어린이안전 지킨다
총 53개 교통안전 표지판 교체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LED(발광다이오드)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로 LED 표지판은 낮동안 태양광 집적판으로 모은 에너지를 주변이 어두워지는 야간에 활용해 자동으로 불을 밝히게 된다.

또 기존 표지판은 차량 라이트에 반사되는 방식으로 표지판이 벗겨지고 노후해질수록 점차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던 반면 LED 교통안전표지판은 친환경 제품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야간자동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자전거족과 보행자까지 표지판 식별이 가능해져 아이들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학교는 지역내 총 36개 초등학교 중 19곳(52.7%)이다. 구는 우선 평소 교통량이 많아 혼잡하고 도로폭이 넓어 사고위험이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

교체 표지판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구간을 알리는 시점안내 표지판으로 총 53개가 교체된다. 지주 신설과 이설 작업도 병행하며 표지판 파손방지를 위해 4.5m 이상 높이고 표지판을 설치한다.

사업에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총 2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스쿨존 안전사고로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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