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숭의전 고려문화제 내달3·4일 열린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7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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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3·4일 이틀간 숭의전에서 '찬란한 역사, 고려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제6회 숭의전 고려문화제'를 개최한다.

숭의전은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고려를 부흥시킨 현종·문종·원종 등의 왕과 고려 16공신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 사당으로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숭의전 고려문화제는 고려 50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고려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3일부터 고려를 주제로 한 다도·복식·제례체험, 전통놀이와 연천의 전통을 느껴볼 수 있는 짚풀·목공예,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특히 하마비가 있는 숭의전 입구부터 청사초롱과 연등으로 조성된 소원등 길을 조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개막식에는 고려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전통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4일 오전 11시에는 개성왕씨 종중과 16공신의 후손들이 태조 왕건 등 왕과 충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숭의전 추계대제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숭의전 고려문화제를 통해 숭의전이 고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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