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 교실' 어린이집 6곳서 진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6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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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2월까지 외국인 강사들과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세계문화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베트남·러시아 등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릴 때부터 세계 문화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등포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던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 여성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나라·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간단한 자국 인사말 알려주기 ▲장난감 및 전통 놀이기구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문화체험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시행되며 올 하반기에는 6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5개월 동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타국의 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에게는 취업 지원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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