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교생 3~6학년 창의 컴퓨팅 교육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0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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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2월12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창의 컴퓨팅 교육’을 진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낮12시30분 중곡동 용마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경인교대 미래인재연구소 연구원 2명이 강의를 진행하고 전공분야 대학생 4명이 보조강사로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스크래치와 센서보드 사용법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만들기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생활도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스크래치와 센서보드는 미국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환경이다. 스크래치가 아이들과 프로그래밍 초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라면, 센서보드는 스크래치를 더 재밌게 즐기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드웨어 지원도구다.

아이들은 기능을 명령하는 블록을 끌어당겨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연결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스크래치 기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움직임과 소리, 그래픽 효과 등이 구현되는 게임이나 작품을 만들고,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희망자에 한해 추가신청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02-450-7168)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자체 평가하고 개선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말에 교육 참여 학생과 부모를 초청해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표창도 수여해 자신감과 성취감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창조경제 시대에는 정보를 잘 다루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인재가 되는 시대”라며“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길러 정보화 능력을 잘 배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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