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양화가 초빙 4회 인문학 특별강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30 1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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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양화가 박희숙 작가를 초빙해 명화와 미술관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인문학 특별강좌 ‘명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연다.

이는 9월 '독서의 달'에 이어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오는 9월18일~10월30일 격주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관악문화관·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제1강(오는 9월18일)은 많은 인상주의 미술작품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주제로 다룬다.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부터 밀레, 마네, 모네, 드가, 루소 등의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제2강(오는 10월2일)과 3강(오는 10월16일)은 각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를 소장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반 고흐의 '해바라기'와 세잔의 '목욕하는 여인들' 등 많은 작품을 소장한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대해 공부한다.

오는 10월30일 진행되는 마지막 강의는 역사는 짧지만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알아본다. 450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두치오 '마돈나와 아이들'이 있어 유명하고, 400여점의 한국 미술품이 소장돼 있어 미국내 한국 미술과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접수받고 있다. 전화(02-828-5825)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고,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책에서나 보던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의 소장 작품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어렵게 느끼던 미술작품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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