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지역 대기오염측정소에서 2014년까지 3년간 측정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가시 거리 감소에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은 기체 상태의 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보다 9~10배 높다는 것이 환경 과학원의 분석 결과다.
이는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지면 미세먼지 입자에 의해 빛이 산란되거나 흡수돼 가시 거리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암모늄과 질산암모늄 같은 배출원으로부터 생성되는 물질이 가시 거리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지면 가시 거리는 더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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