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관련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는 최근 부모들의 맞벌이가 일상화되면서 조부모들이 손자·손녀를 직접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에 구는 오는 9월2~16일 총 3회 과정으로 ▲나의 삶, 나의 건강 ▲나의 사랑, 우리 아이 ▲행복한 우리 집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손자·손녀가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며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내 거주하는 취학 전(만 5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0명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02-749-9673)로 방문·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출산인식 조성 및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양육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식의 자식을 키우는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조부모들이야말로 용산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라며 "황혼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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