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공무원 현장 상주 감독… 부실시공 예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5 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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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없는 건설현장 운영제도 성과 도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의 부실 없는 건설현장 운영 제도가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군은 현재 시행 중인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설현장에 대해 그동안 공무원의 현장 상주감독을 통해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가 크게 예방됐다고 25일 밝혔다.

강화군건설지원사업소는 토목공사 59건, 공공건축공사 23건의 건설현장을 감독하고 있다. 건설현장에 기술직 공무원의 현장 상주감독을 통해 중·소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해 공기내에 준공함으로써 주민 숙원을 해소함은 물론 구조물의 품질향상과 하자발생 제로화에 실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그동안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내용을 보면 농업용수 관로접합부분의 시공미흡, 기계화 경작로 콘크리트 슬럼프 시험, 보조기층 다짐미흡, 건축물에 대한 슬래브 보강 조치했다.

또 내력벽 철근 조립가공, 벽돌시공, 창틀주변 실리콘 주입량 부족 등 설계도서나 시방서 내용과 상이한 부분은 즉시 보완 시공하고 관급자재에 대한 현장검수 결과 불량품목에 대하여는 반품토록 했다.

아울러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운영해 건설공사 현장을 상시 현장주재 관찰함으로써 공사 진행상황과 민원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사 건설 현장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군수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를 지도·감독하는 공사감독자의 책임과 성실한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공사를 직접 관리하는 시공자의 책임 있는 시공도 뒷받침 돼야 한다"며 현장 상주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건설지원사업소는 감독공무원의 현장 상주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감독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오는 9월 감사원·국토교통부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 전문적인 건설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견실한 시공을 이끄는 우수건설업체는 표창을 수여하고 부실공사를 자행하는 건설업체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부실공사 원천봉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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