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고속도 통행료 인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4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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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소형車 기준 최대 1000원 내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9월1일부터 소형차량 기준 최대 1000원 인하된다.

24일 국토교통부는 높은 통행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하된 통행료는 9월1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차량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영업소별로 최소 300원∼최대 1000원 인하된다.

앞서 국토부는 2014년부터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통행료 인하를 민자법인과 협의해 왔으며, 자금재조달을 통해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앞으로 15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39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인하는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민자법인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민자법인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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