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중독 예방… 횟집 진단 서비스 제공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4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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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포함 총 371곳 방문·위생 컨설팅

[성남=오왕석 기자]경기 성남시가 26일부터 지역내 시민이 믿고 찾아가는 횟집 문화 조성을 위해 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0명, 5팀의 식중독 예방 진단팀을 구성해 오는 9월18일까지 제공된다.

서비스는 횟집 125곳과 일식집 246곳을 찾아가 위생상태를 컨설팅하는 방식이다.

횟감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섭취 단계까지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을 진단해 미비한 점이 있으면 음식점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진단 항목은 식품 취급 때 맨손 작업 여부, 바닥에서 식품 취급 여부, 조리장내 해충 서식 흔적 여부, 폐기물 통과 주위 청결 여부, 육류·채소 등 용도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세척·소독 후 사용은 가능), 조리장 바닥·벽·천장·문의 파손이나, 녹·페인트 박리 등의 50여가지다.

칼·도마·그릇·조리원의 손 오염 정도는 집중 관리 대상이 돼 세균오염도(ATP) 측정기로 식중독균을 세밀 검사한다. 적합·주의요망·부적합 등 판정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잡는다.

이경자 시 위생관리팀장은 “단속을 하는 것보다 업소 실정에 따라 위생상태 개선책을 제시하는 것이 영업주나 손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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