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맞춤 '시민강좌'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0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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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5동 자치회관서 접수 받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9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 특색에 맞는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취미·교양교실 위주의 획일적인 운영으로 신규 프로그램 발굴이 저조한 실정임을 고려해 지역주민 눈높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목5동 자치회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민강좌'는 오는 9월4일~11월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재테크·생활법률 등 생활 속 밀접한 분야를 주제로 사례위주의 강연을 펼치며, 주제를 골고루 안배해 다양한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 ▲작가와의 만남 ▲척추·관절 건강 관리 ▲마을살이의 이해와 사례 소개 ▲펀드·비과세 저축 ▲웃음의 행복 등 기존의 자치회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사의 절반을 지역주민으로 구성하고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한다. 의사, 변호사, 부동산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개인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자치회관은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목5동자치회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시민강좌가 시민의식을 키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제 첫발을 뗀 만큼 지역자원과 연계한 내실있는 강좌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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