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DMC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0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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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상암DMC내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18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 오는 24일부터 운행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상암DMC 일대는 440여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등 입주자 증가로 DMC역(지하철 6호선·공항철도)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일반버스 노선외에 지하철역과 기업, 아파트 등 틈새구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마을버스 노선 신설(운행차량 3대, 거리 5.6㎞)을 서울시에 요청, 이후 지역사회의 차량대수 증편과 노선 변경에 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차량을 5대로 늘리고 운행거리도 6.1km로 연장하는 등 상암동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지난 12일 마을버스 5대를 등록 완료하고, 버스표지판 설치 및 운전기사 채용, BMS, TOPIS 홈페이지내 노선·정류소 데이터베이스(DB) 신설 등 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18번 마을버스의 주요노선은 DMC역(지하철 6호선·공항철도)~MBC~월드컵파크4단지~상암중학교~우리금융상암센터로 왕복운행한다. 운행거리 6.1km, 총 20개 정류소를 포함하며 운행대수 5대, 배차간격은 5~7분이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다.

구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 지역주민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성 교통행정과장은 "서울시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총량제 때문에 버스노선 신설이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출퇴근시간에 DMC역에서 신시가지로 가는 회사원·주민들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구가 적극 나서 서울시에 상암동의 대중교통망 확충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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