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팔당호 조류주의보 발령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9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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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19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의 조류가 과다 번식함에 따라 이날 '조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주간 조류 농도 분석결과 클로로필-a 및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주의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조류주의보는 2회 연속 클로로필-a 15㎎/㎥ 이상, 유해남조류 500세포/mL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환경당국은 이번 조류발생 원인이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최근 이어진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 등으로 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조류 확산과 농도증가에 대비해 오는 21일 경기도, K-water, 한강물환경연구소 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조류 주의보 발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수질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강화하고 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및 순찰강화 등 조류주의보 발령시 관계기관 대응 요령을 준수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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