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벽없는 동네 만들기 무브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9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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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교육 오늘 실시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점자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벽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무브(MOVE)'를 운영한다.

MOVE는 'Motivation, Open mind, Variety, Execution'의 줄임말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점자 소통으로 변화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자 표지판을 만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할 일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점자를 종이에 눌러 찍는 방식인 점자키트를 만들며 점자의 구조와 사용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 이해 ▲점자 교육 ▲점자키트로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하고, 회당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1시 2회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해 준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봉사단체인 장미봉사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회적기업 비 소사이어티와 소셜코어의 아이디어 제공과 점자키트 지원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각을 넓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봉사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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