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재생자전거 기증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9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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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무단방치 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켜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와 '재생자전거 기증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고철로 매각하는 대신 구의 보듬누리사업과 연계해 1대 1 결연자와 기초수급자 등에게 자전거를 기증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취약계층에 통학·외출용으로 7대의 자전거와 동주민센터에 공용자전거 4대 등 총 11대의 자전거를 배부했으며 구는 향후 연간 40대 이상의 방치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할당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자전거 배부를 원하는 취약계층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받아볼 수 있으며 방치된 자전거는 구청 교통행정과(02-2127-4957)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보관소 관리체계를 강화해 전담 관리인력을 배치하고 지역내 117개 보관소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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