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책저자 초청 20·26일 강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7 17:45: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0·26일 '사람책도서관(Human Library)'을 개최한다. 사람책도서관이란 책의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먼저 오는 20일 오전 10시 홍은2동 행복작은도서관에서는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강사로 나서 '과학자의 서재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란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관장은 <해리포터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등 직접 쓴 책과 소장 중인 과학책을 주민을 위한 공유서가에 기증하고, 이 서가 앞에서 '과학자의 책 읽기'와 '재미있는 과학'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연희동 아이누리작은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린다.

김보경 문학다방 봄봄 대표가 낭독 시범을 보인 후, '낭독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낭독의 노하우와 효과를 알려준다. 김 대표는 <낭독은 입문학이다>의 저자로, 북코러스 등 다양한 낭독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청 교육지원과(02-330-1966)로 신청해야 한다. 회당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책도서관을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사람책과의 만남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타인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