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급제동 보복운전행위가 가장 많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보복운전 발생 원인은 진로변경에 의한 시비가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적·상향등 사용 시비(27.1%), 서행운전 시비(8.1%), 끼어들기 시비(3.7%)가 그 뒤를 이었다.
12일 경찰청은 지난 7월10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 보복운전 특별단속 기간 적발된 총 273건의 보복운전행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보복운전의 유형은 고의급제동(53.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차량으로 미는 행위(16.8%)가 두번째로 많았다.
가해자는 3명 가운데 1명이 회사원으로 가장 많았다. 운수업 종사자도 16.4%를 차지했다.
가해자의 연령대는 40대가 30.7%, 30대가 23.9%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의 연령은 30대가 29.6%, 40대가 22.8%, 피해자 중 여성의 비율은 13.1%였다.
경찰은 단속기간 총 280명을 검거한 가운데 3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하고 신고한 피해자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김 모씨(56), 보복운전을 한 후에 차에서 내려 와이퍼로 피해자의 차량 유리창을 손괴한 김 모씨(39), 음주상태로 약 10km를 따라가며 보복운전을 한 김 모씨(43) 등 3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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