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폐비닐만 모아 분리 수거해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5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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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밀집지역에 전용봉투 10만장 배부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대형상가를 제외한 편의점, 커피숍 등의 폐비닐 배출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폐비닐류 전용봉투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은 폐비닐류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서다. 폐비닐류 전용봉투제는 폐비닐만 모아서 별도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이다.

구는 우선 주택지역에 비해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기간 총 10만장의 폐비닐 전용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폐비닐이 재활용 가능자원임을 적극 홍보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분리배출해야 하는 폐비닐 대상은 과자봉지, 라면봉지, 택배 비닐포장, 1회용 비닐봉투 등 각종 비닐 포장재로 이물질을 제거 후 배출하면 된다. 배부받은 전용봉투가 소진됐을 경우 기존처럼 투명 봉투를 사용해 비닐류만 별도 분리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폐비닐 전용봉투제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20% 이상의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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