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류장등 38곳 무더위 그늘막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4 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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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31일까지 폭염기간 승차대가 없는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교통섬 등 38곳에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무더위 그늘막은 동주민센터에서 각종 행사에만 사용하기 위해 보관 중인 천막을 재활용한 것이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동주민센터 순찰횟수를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태풍·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그늘막을 철거 또는 다시 재설치를 하는 등 유동성있게 관리·운영토록 했다.

또한 임시 그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에 가입해 사고시 보상이 가능하고 무더위 그늘막은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경우 설치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류장 등에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해 버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땀을 식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폭염기간 노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15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무더위쉼터 27곳에 대해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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