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통령상 수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2 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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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이 '2015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이 보행자와 대중교통을 위한 사람 중심의 친환경 정비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규모 물리적·구조적 개선이 아닌 통과차량을 제한하는 교통공학적 처리기법 도입 ▲교통약자 및 장애인을 배려한 평면식 보도설치 ▲광장과 보행자 쉼터 조성 및 소무대 설치 등 창의적인 가로 디자인을 통해 폭 20m에 불과한 제한적인 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관련 전공교수,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현장·최종심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대통령상을 받은 신촌 연세로를 비롯해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5점 등 모두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문 구청장은 “이제는 차량 접근이 편리한 곳보다 걷기 편하고, 쉬고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문화가 있는 곳에 많은 사람이 찾고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신촌을 서울의 대표적 문화 거점 지역이자 고유한 특성을 살린 대학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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