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국가 철새연구센터'가 서해5도 지역인 소청도에 들어선다.
이 센터는 철새연구·관리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환경부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남북 및 동서 간 철새의 주요 이동 통로로서 중간 기착지다.
센터는 연구·실험실, 표지 조사실, 야외 치료·재활 계류장 등으로 구성되며, 소청도내 약 7400㎡ 부지에 건립된다.
이 곳은 국가차원의 철새 도래 및 서식현황, 이동경로 등을 연구하며 이외에 국가철새정보체계구축, 국제협력 등 다양한 역할도 수행한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8월 국가철새연구센터의 주요 설계를 완료하고 연말 건립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총 6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7년 말 개관이 목표다.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11.6)'에 포함돼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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