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고생 미술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9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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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31일과 오는 8월12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직업현장 체험프로그램 '미술관 사람들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미술관 속의 일과 사람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겸재정선미술관과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사람들 이야기는 참가자들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체험을 주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홀랜드 진로흥미적성검사를 거쳐 자신의 진로성향(실재형·탐구형·사회형·기업형·관습형)을 먼저 파악하게 된다.

이어 도슨트와 큐레이터, 보존과학자 등 미술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관해 설명을 듣고 그중 어떤 것이 본인 성향과 맞는 일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낸다.

진로성향 파악이 끝나면 머릿속에 그려봤던 미술관의 대표적인 직업을 직접 현실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31일에는 '내가 바로 유물고치는 의사' 체험이 진행된다. 미술품 보존과학자가 돼 훼손된 미술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원형대로 복원해보는 흥미진진한 실습이 기다린다.

오는 8월12일에는 '내일의 큐레이터' 체험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일일 큐레이터로 변신해 작품전시회에 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전시패널을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을 해본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2699-8723)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8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게 실용적인 직업체험이 될 것이다"며 "자라나는 미술계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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