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용도서관 '도봉기적의도서관' 30일 개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8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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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2만권의 도서를 갖춘 어린이전용도서관 '도봉기적의도서관'이 30일 문을 연다.
구는 책읽은사회문화재단과 공동건립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3년 만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89㎡ 규모의 도서관을 개관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전국에서 시작된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운동의 12번째 결실로, 서울은 도봉구가 최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도봉구 마들로 797(도봉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유아·어린이열람실, 수유실, 전시공간, 책읽는뜰 등이, 지상 2층에는 성인·청소년열람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어린이도서관인 만큼 건물의 설계부터 책걸상 등 도서관내 모든 가구와 시설이 어린이들에게 맞게 설계돼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무엇보다 전층이 온돌바닥으로 돼 있어 3살 미만의 아기들도 부모와 함께 와서 제집처럼 마음 놓고 뒹굴고 기어다닐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 개관은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도봉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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