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도서관, 청각장애인 독서교육 프로 운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1 17:55: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임종인 기자]경기도립중앙도서관이 오는 8월17일~10월26일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도서관측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지식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은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이용하기, 책읽기 사이트 소개 등 실용적인 내용을 배우고 수화로 책읽어주기, 자녀의 언어 이해하기, 책으로 대화하기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다.

수화에 능통한 독서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청각장애인 보조강사도 강의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강 후 독서동아리를 조직해 수강생이 자녀의 독서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청각·뇌병변·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사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www.gglib.or.kr)과 카카오톡(jin0191h), 기획정보부 담당자(031-240-4025)로 문의하면 된다.

선계훈 관장은 “도서관의 수요자인 장애인의 특성과 문화를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친밀하게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