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양 Wee센터 ‘햇살 나눔 원예치료’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6 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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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심고 가꾸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고있는 중학생 6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사회인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발달과업을 가지고 있다.

과업을 이루는 과정은 다양한 경험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으로 체험을 하며 자신이 체득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와 학원 공부에 지쳐서 자연을 접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러한 불균형은 심각한 우울,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학교생활과 가정에서도 부적응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고양 Wee센터 ‘햇살 나눔 원예치료’는 이러한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2010년부터 매년 1~2회 지속적으로 운영돼왔다.

그동안 학교 폭력, 감정조절의 문제, 사회성 부족,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문제 해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부모, 학교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공문을 통해 본인과 부모의 동의를 얻어 각 급 학교에서 의뢰됐다.활동 내용은 센터 내 텃밭을 이용해, 원하는 모종을 심고 잡초를 뽑아주며 지지대를 세우고 열매를 수확하고 각 과정 마다 자신의 삶과 연결해 꿈을 찾고 변화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며 감사한 일들을 나누는 집단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안정을 얻고 나아가 삶에 접목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원예치료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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