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고생 대상 무료 과학인재교실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9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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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 인재 키우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은 중학생 대상의 '과학인재교실'과 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공학캠프'로 나뉘어 운영되며 탐구나 실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의교육센터와 협약을 맺어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가 나서 과학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먼저 '과학인재교실'은 11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3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과 실험 강의를 중심으로 응용수학·컴퓨터공학·뇌과학 등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그래프 이론 ▲게임 제작과정 속에 숨은 과학원리 ▲뇌의 구조와 기능 ▲4차원 세계의 모습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창의독서교육·학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자녀 학습 지도법에 대해 익힌다.

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공학캠프'는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단기집중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화여대내 최첨단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강의실에서 무박 2일 형식의 과학캠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팀별 과학 탐구활동 및 실험계획서 작성 ▲구글 스케치업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3D 프린터 활용 ▲대학생 멘토링 시간 등으로 운영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교육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삶에 목표를 갖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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