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 만들어 갈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밝혀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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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일 "민선3기 2년차의 목표와 과제로 '경기혁신교육'과 '자치와 자율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 민주주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경기교육은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그 원칙의 핵심은 지방자치의 정신에서 교육자치의 정신을 실현하려고 한 것"이라며 "교육자치는 국가주도의 교육으로부터 그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살려내고 학생 하나하나의 소중한 미래를 자치와 자율로 만들어가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학생중심과 현장중심을 목표로 '혁신과 도전'을 실천했으며, 교육의 틀과 문화를 바꾸는 경기교육을 펼쳐왔다"며 "특히 9시 등교, 상벌점제 폐지, 교장교감 수업, 사계절 방학, 꿈의 학교, 혁신공감학교 운영 등은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가치를 담고 추진해 온 정책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에 정성을 다할 것이고, 학교와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가 주도해 무한경쟁 속에 서열을 매기는 일제 시험제도와 평가를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줄 세우기식 일제 평가, 즉 대학수학능력시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조속히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학교의 자치와 자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학교 지원체제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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