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능나눔 프로그램 서로서로학교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2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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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능나눔 프로그램 '서로서로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생활지혜, 경험, 노하우부터 전문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이 강사비와 수강료 없이 순수한 재능기부 형태로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로서로학교란 명칭은 이처럼 가르침과 배움의 경계를 허물어 구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강사 모집에 나선다.

별도 신청기간 없이 상시접수하며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구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기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강사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학습신청을 받아 복지관, 북카페, 경로당 등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강의란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나에겐 별것 아닌 노하우라도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서로서로학교가 배움과 나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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