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양대학 오는 29일 무료 개강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6 16:39: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민회관 대강당서 '영화, 삶 그리고 인문학' 강신주 박사 특강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영화, 삶 그리고 인문학'을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무료로 개최한다.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영화에서 새로운 눈과 머리로 끌어올린 '사유의 힘'을 통해 통찰하는 삶에 대해 피력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 교양대학의 강사로 나서는 강 박사는 '시대'와 '사람들'을 반영·재연하고 표현하는 영화가 단순히 응시만 하는 예술이 아니라 동시대와 사람들을 사유하는 '읽기'의 대상이라는 내용을 전한다.

또 강연에 앞서 신창중학교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약 10분 동안 모듬북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들을 수 있다.

한편, 강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를 취득한 뒤 진로를 바꿔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2011년 저술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 '삼성경제연구소(SERI) 추천 도서'로 선정되면서 그해 판매량이 5만권을 넘어선 베스트셀러 작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오늘날 대중 예술인 영화가 그 어느 때보다 범람하고 있지만, 정작 응시하고 생각하면서 동시대를 사유하는 일들은 사라져 가고 있는 듯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눈과 머리로 영화를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그 속에서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