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7 17:19: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임종인 기자]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초·중·고교 452곳에서 ‘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고 어울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의 다문화교육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경우 학교급별 맞춤형 강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사·학부모의 경우 특강 형식으로 각각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시간, 다문화교육 관련 동아리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3~4학년 599곳, 초등학교 5~6학년 528곳, 중학교 1~2학년 236곳, 고등학교 1학년 95곳 등 총 1458개 강좌가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학부모·교사 프로그램은 특강 42개 강좌다.

1강좌는 2시간 블록수업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이에 필요한 강사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강의는 위탁한 4개의 외부 전문기관(경기대, 대진대, 신한대, 한국다문화평화교육원) 소속 80여명의 다문화교육 전문강사가 맡는다.

강의내용은 대인관계, 진로지도, 인권교육, 인성 및 리더십, 세계시민 교육 등 학생들의 다문화 역량을 신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급단위의 참여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평화교육은 다문화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모두가 이해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정착하도록 예산 확대뿐 아니라 질적 내실화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15년 학교현장 수요조사에서 452개교·3195강좌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477개교·1243강좌가 열려 92%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