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의 가격 차이가 리터당 182원이었고, 70리터 주유했을 경우 1만2000원의 금액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갑)은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따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호남선 백양사휴게소(논산방면, 전남 장성) 주유소 휘발유값이 리터당 1736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곳 중 8곳이 호남선(40%)이며 경부선 2곳, 전주광양선 2곳, 기타 8곳이었다.
휘발유값이 저렴한 주요소 상위 20곳은 모두 임대 방식이며 정유사는 알뜰 주유소였다.
가장 비싼 곳은 영동선 덕평휴게소(경기 이천) 주유소로 리터당 918원이었으며, 상위 20곳 중 서해안선이 5곳(25%), 중앙선이 5곳(25%), 경부선이 4곳(20%), 기타 6곳이었다.
상위 20곳은 모두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영동선 덕평휴게소(민간투자방식)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1918원이지만 서창방면으로 불과 15km 거리에 있는 용인휴게소(임대방식)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1760원이었다.
휴게소 운영방식에 따라 기름값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기름값 비싼 곳 상위 20곳 모두 민간투자방식이고 싼 곳은 임대방식”이라며 “도로공사는 민간투자방식 휴게소와 주유소의 기름값이 비싼 이유에 대해 실태를 파악한 후 즉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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