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가족여성과의 다문화팀이 외국인복지센터 분관(군서로 50번길 6-1)으로 이전, 현장에서 직접 외국인을 만나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복지센터로 이전한 다문화팀은 팀원 3명을 포함한 드림스타트센터 2명, 외국인상담사 2명 총 7명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다문화·외국인 정책수립, 결혼중개업 관리, 한부모관련 업무이며 목적은 다문화가족·외국인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것에 있다.
드림스타트 또한 정왕동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보호 통합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년 1월1일 외국인 현황조사에 따르면 시흥시에는 3만89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5위, 경기도에서 3위이며 시흥시 전체주민의 9.8%에 달하는 수치다. 2013년의 3만1254명에 비해 24.5%나 상승한 수치이기도 다.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등에 행정수혜의 능동적 대처에 필요한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족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15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문화통합지원센터는 대지면적 1119.1㎡(339평), 건축 총면적 1584㎡(480평),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되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흥시 다문화가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흥시 다문화 정책비전 및 정책목표를 제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의 거주실태 및 정책수요를 파악, 향후 다문화정책에 반영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족, 함께 가는 시흥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다문화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를 지원하며 외국인의 한국어교실 및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서포터즈(결혼민자 멘토링), 출산도우미 등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순분 가족여성과 과장은 "정왕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문화팀은 다문화ㆍ외국인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동체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 분관으로 많은 외국인이 내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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