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동부전선 GOP 초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는)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부상자 중 중상자 2명은 응급수술을 받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변인은 "사고조사를 위해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장 등 48명을 편성해 투입했다"며 "유족들과 함께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를 저지른 임 병장을 조기에 검거해 2차사고를 방지하도록 차단작전과 수색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병 5명을 숨지게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군은 이 사고가 주야간근무 교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임 병장이 사고 직후 무장한 채 도주했으며 실탄 60여발과 수류탄 1발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 병장은 이 부대로 전입해 온 관심 병사로 철책 근무를 마치고 소초로 귀대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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