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집중호우로 인한 충남도내 피해액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19일부터 각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피해시설 현지확인에 들어간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은 199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농경지 80.08㏊가 유실되거나 매몰돼 9억3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건물 67동이 무너지거나 침수돼 5억4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또 도로 59곳의 파손으로 28억7500만원, 하천 61곳 파손으로 30억5400만원, 소하천 153곳에서 34억21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아울러 66곳(14.34㏊)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임도 2곳이 파손돼 15억800만원의 피해가 났고 군시설 3곳, 학교 3곳 등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육계 13만여마리가 죽고 비닐하우스 0.34㏊가 파손되는 등 사유시설의 피해가 이어졌다.
도는 연기군을 제외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1개 실과에서 30여 명, 각 시·군 인력을 투입해 19일부터 사흘간 피해시설 현지 확인에 들어갈 예정으로, 조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피해면적과 복구면적에 대한 정밀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이달 말까지 종합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응급복구를 마친 뒤 다음주 중으로 국비와 도비 투입대상을 결정하게 되면 8월부터는 대대적인 복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이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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