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서~동탄 오늘 착공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27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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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조7806억 들여 오는 2014년 완공
수서~동탄 구간 28.5㎞는 GTX선로와 공유
[시민일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일부 선로를 같이 이용하는 KTX 수서~평택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첫 삽을 뜬다.
경기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8일 동탄역 인근에서 수도권고속철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공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한국철도공단 조현용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GTX와 KTX 선로 공용 구간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 지역주민의 KTX 수혜를 확대하고, 서울~시흥 간 철도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3조7806억원이며, 2014년 호남고속철도와 동시 개통이 목표다.
도는 사업이 끝나면 동탄~부산 간 소요시간이 118분으로, 동탄~목포는 9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체 노선(연장 61km) 가운데 수서~동탄 간 28.5km를 GTX 선로와 공유하는 만큼, GTX사업 단축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KTX 수요만으로는 경제적 타당성(B/C 0.76)이 부족해 사업착수가 어려웠으나 GTX 수요가 더해지면서 경제적 타당성(B/C1.05)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는 "GTX와 노선을 공유하고 중간역사인 동탄역도 KTX, GTX 공용 역사로 건설될 예정인 만큼 사실상 GTX가 착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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