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국 최초 소방차 '완용펌프' 복원해 전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6-26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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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양평군(군수 김선교) 옥천면의용소방대가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차 ‘완용펌프’를 원형 그대로 복원,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완용펌프는 1898년에 구한말 왕궁소방대에서 사용한 것으로, 옥천면의용소방대는 6.25전후로 사용했던 옥천면 소방의 역사이자 선배 대원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 유물인 ‘완용펌프’를 복원해 주민들이 오며가며 볼 수 있도록 옥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현재 완용펌프는 옥천면사무소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
옥천면사무소를 찾은 한 주민은 “옥천면에 이런 귀중한 보물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아이들 교육은 물론 소방역사에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중 옥천면 의용소방대장은 “현대식 소방차량의 등장으로 사용되지 않고 보관돼 왔던 옥천면 역사 보물인 완용펌프를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대원들이 소중하게 다듬어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옛 것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리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약 65년전 옥천119안전센터에 설치돼 화재시 비상대피 및 화재출동을 알리는 역할을 했던 ‘종’도 현재 옥천3리 마을 느티나무에 설치돼 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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