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조선 사도세자 249주기 기신제 봉행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23 18: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조선 사도세자 249주기 기신제향 의식'이 22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주사(송산동 188소재)에서 거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향의식은 헌화·헌향에 이어 정호 큰스님의 봉행사, 사도세자 행장소개, 기신제례, 추모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사도세자 기신제는 일제 강점기 이후 조선 역사가 단절되자 잠시 그 맥이 끊어졌지만, 2008년 용주사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기신제를 복원해 계승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사도세자의 짧은 삶을 회상하며, 원혼을 달래고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죽어서도 부친의 곁에 있고 싶어했던 정조의 효심을 통해 퇴색되어가고 있는 효(孝)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주사는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1790년 창건한 사찰로서, 당시 정조가 낙성식(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 전날 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면서 용주사(龍珠寺)란 이름을 갖게 됐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화성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조선 사도세자 249주기 기신제향 의식'을 용주사(송산동 188소재)에서 거행했다. 사진은 이날 관계자들이 제사를 지내는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정환 주정환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