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도는 세계 5대 갯벌인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명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서산시 가로림만 일원에 18억원을 투입해 1980㎡ 규모의 천일염종합처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엔 천일염 저장과 선별, 분쇄, 운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또 안전하고 깨끗한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염전 바닥재를 ▲보령 1곳(1ha) ▲서산 7곳(7ha) ▲태안 5곳(5ha) 등 3개 시·군에 13ha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고 위생적인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이 추진돼 값이 싼 수입 천일염이 서해안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도 차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염전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의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비만 원인이 되는 염화나트륨 함량은 20%가량 적고 몸에 좋은 각종 미네랄 함량은 약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충남=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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