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름철 침수 대비 위한 다양한 수방 대책 만전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20 0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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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저지대 빗물받이 준설작업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름철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수해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하수관로 신설과 개량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수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2018년 8월 말 집중호우에 따른 신촌 연세로의 일시적인 도로 침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이곳에 우회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빗물받이 연결관을 신설했다.

또한 신촌 스타광장 앞 빗물받이도 우수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배수시설을 확충했으며, 신촌 저지대 주변 창서초등학교 일대의 하수관로도 개량했다.

이와함께 신촌 명물거리와 연세로길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도에 대한 준설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 2018년 침수가 발생한 북가좌동 저지대 주택 70여가구에 대해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더욱 체계적인 수해 대비를 위해 '24시간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대상이 되는 '저지대 하수관로'를 기존 4곳에서 12곳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홍제천과 불광천 산책로 침수 발생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출입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곳 진출입로 16곳에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비가 내리면 발생이 늘어나는 도로 함몰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우와 강풍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재난 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직까지는 서울지역에 큰비가 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과 같은 예고 없는 국지성 폭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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