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무더위쉼터 노후냉방기 교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2 01: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들어 87곳 지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인 지역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역내 경로당에 설치된 노후 냉방기 교체작업을 벌였다.

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월 1달 동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무더위쉼터 경로당 노후냉방기 교체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에어컨을 소유하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무더위쉼터 경로당 57곳에 총 65대의 냉방기를 보급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경로당 31곳에 냉방기 36대를 교체 지원했다.

구는 올해에만 지역 경로당 179곳 중 87곳의 노후냉방기를 교체 보급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올 여름철에도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남동구 폭염대응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구 재난관리기금 1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폭염과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 발생 기간에는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 모두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부터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266대를 보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