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부터 시와 위탁한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기존 약 1만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6000원으로 줄어든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12세 이하 아동 전원이며 B형간염, 소아마비 등 8종의 필수 예방접종비용을 지원을 받는다.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위탁의료기관 여부를 확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확인은 의정부시보건소홈페이지(http://health.ui4u.net)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하거나 의정부시보건소(828-4543~6)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무상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대기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예방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고 집에서 가까운 민간의료기관은 비용이 비싸 전체적인 예방접종률이 전염병 퇴치수준인 95%에도 미치지 못한 79%에 불과한 상태다.
시는 그러나 이번 지원 확대로 주민들의 부담이 33만원에서 12만 3천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번 지원이 예방접종률 향상 뿐만 아니라 육아부담 경감에 따른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출생 직후부터 만 12세까지 영유아들이 받아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B형간염과 소아마비를 비롯해 8종으로, 모두 22회를 맞아야 한다.”며“그간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려면 아동 1명당 평균 33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의정부 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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